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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해외 생활 8

캐나다에서는 어머니날 ? 아버지날 ? 따로 있다고 !!

5월은 한국에서는 가정의 달로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 캐나다에서는 5월 둘째 주 일요일 어머니날 그리고 6월 셋째 주 일요일을 아버지날로 따로 지낸다. 여기 2024년 5월 14일 캐나다 토론토 한국일보[캐한] 기사 제목과 같이 5월 어머니날을 맞아하여 토론토 한인 요양원에서 있었던 행사 내용과 캐나다에서 멀버리20가  본 어머니날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고자 한다.  신문에서는 아래 사진과 같이 2024년 5월 12일(일)이 어머니날이지만 요양원에서는 10일 날 어버이날 행사를 갖고 입주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공연을 갖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어머니날 캐나다 사람들은 주로 직접 쓴 마더스 데이 카드, 꽃, 초콜릿 등을 선물합니다. 꽃은 특별히 카네이션만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올해 2024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증원 확대 했으니 도전해 보세요..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이민 가고 싶어 하는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그 나라에서 워킹홀리데이 한국 인원을 증원해서 계속 모집하고 있다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워킹홀리데이는 IEC(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프로그램으로 벌써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18세에서 35세의 캐나다와 해외 청년들이 서로의 국가에서 일하고 여행할 수 있는 상호운용 프로그램입니다. 한국과 캐나다는 1963년 수교한 후 2014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였습니다. 2022년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된 아주 가까운 국가로 양국의 인적 교류도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재외 동포 또한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25만 명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인종 차별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한인들도 알고 대처해야 합니다.

코로나가 아직 기승을 부리던 2022년 3월에 만든 자료를 바탕으로 요약하여 캐나다 및 미국에서 일어나는 인종차별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인종차별이란? 사람들을 여러 인종으로 나누고, 자신이 가진 인식과 편견으로 특정 인종에게 사회적, 경제적, 그리고 법정 불평등 을 강요하는 모든 일을 말합니다. 여기 캐나다는 그래도 다소 심하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미국은 인종차별을 겪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미국과 캐나다의 사례를 들어 보고 한인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 주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미국사례미국은 2015년 이후 연간 1000명 안팎의 시민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고되고 있고, 2021년에도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미국시민은 1005명이었다고 보고되..

한국 가평군에서 가평전투 73주년 추모식 소식을 듣고...

지난번 블로그에 '가평기념비를 캐나다 나이아가라에 세우다'에 대한 반가운 추가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625 전쟁중 가평전투 현장에 있었고, 현재까지 캐나다 나이아가라에 생존해 계시는 미스터 크라이슬러 용사의 소식이 한국에서 전해져 와서 반가운 마음에 같이 공유하고자 이렇게 한자 적습니다. 미스터 크라이슬러와는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맺고 나이아가라 지역한인들과의 교류도 활발하신 분입니다. 멀베리20와는 오랜인연으로 아직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KBS 인터넷 신문 2024년 4월 24일자 신문에 제목으로 "가평전투 73주년 추모식…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와 유가족 참석" 의 기사와 아래의 사진을 공유합니다.    625 가평전투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가평지역에서 있었던 ..

캐나다 국민커피 팀홀튼의 이모저모

캐나다에서 커피를 마신다고 하면 당연히 아직까지는 팀홀튼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안다. 멀베리20 저자는 현지의 지인들과 만남시 웰렌드 강가가 보이는 아래의 팀홀튼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을 것입니다. 캐나다 국민들이 제일 좋아하는 캐나다 국민커피인 팀홀튼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려주고자 합니다.   캐나다 국민커피 팀홀튼은 2023년 9월 13개국에 5,701개의 체인점을 보유한 캐나다 최대의 레스토랑 체인입니다. 2014년 말 브라질계가 오너로 있는 버거킹과 팀홀튼 두 체인은 합병하고, 토론토에 본사를 둔 지주 회사인 레스토랑브랜드 인터내셔널(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의 자회사가 되었습니다.2018년 12월 31일까지 팀홀튼(Tim Hortons)은 14개국에 4,846개의..

현지 관광지인 볼스 폴스(Balls Falls)를 다녀와서..

본 내용은 2015년에 쓴 것으로 여행 감상문이라기 보다는 현지에 한인문화 공간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내용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리라 생각됩니다. 오해 없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가족이 나이아가라 근처 아담한 조르단(Jordan) 마을에서 매년 열리는 볼스 폴스(Balls Falls) 추수 감사 축제에 올해도 다녀왔습니다. 여기서 필자(멀베리20)가 쓰고자 하는 것은 축제에 다녀온 좋은 경험을  공유하면서, 캐나다에 사는 우리 한인들도 이와 같이 역사와 자연 및 전통문화 공간의 장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축제 장소까지 가기 위해 오전 10시 나이아가라  집에서 출발하여 거의 10시 40분경 목적지인 볼스 폴스에 도착하였다. 목적지까지 가는 길 중에서 조금 더 빠르게..

캐나다 나이아가라 한인들의 나라사랑 광복절 행사 이모저모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외에만 나가면 모두 다 애국자가 된다'는 속설 아닌 사실인 것임을 여기서 알려드리고자 한다. 2017년 8월 15일이었다. 나이아가라에서 한인들이 어린이들부터 나이 지긋하신 어른들까지 옹기종기 모여않아 광복절 행사를 위해 모였다.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 예상하여 주최 측에서 퀸스톤 하이츠 파크(Queenstone Heights Park)라는 큰 공원을 행사장소로 예약하여 자리도 넉넉하였다. 재미로 공원의 이름을 순수하게 우리말로 하면 여왕돌 높은 곳 공원(아마도 공원 제일 높은 꼭대기에 큰 돌이 있었나 보다)이라 해석할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는 제일 큰 돌에는 왕 대신 여왕을 붙인다. 대영제국의 잔재라 할 수 있다.   간단하게 본 장소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본 공원..

가평기념비를 캐나다 나이아가라에 세우다.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6.25 전쟁을 한국전쟁(Korean War) 또는 별명식으로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으로 표현한다. 캐나다 나이아가라에서 살아보면서 한국과의 연결고리를 이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내용은 한국전 참전용사와의 관계를 정립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즉, 전몰된 참전용사를 기리고 아직 살아남은 용사들에 대한 예우를 해 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지역에 가평군으로부터 기념비를 세우고 싶다는 반가운 연락이 와서 본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바로 캐나다 현지에서 가칭 "가평승전기념비 설립 위원회"를 만들고, 첫 미팅을 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2021년 9월 12일 나이아가라에서 5명(멀베리20외 4명)이 참석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아래 스케치는 초창기 준비위원들의 회의를 거쳐 만들어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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