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투자의 삶

여러분은 폰지(Ponzi)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멀베리20 2024. 5. 18. 01:47

폰지 이전과 폰지 이후의 세상이 나눌 수 있을 정도로 투자 세계에서 나쁜 쪽으로 영향을 미친 전설적인 인물인 폰지를 아시나요?
 
현재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금융 사기가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지는 한국에서 왜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그리고 혹시라도 사기를 당해 자책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어떤 이들은 금융사기에 당해 하루아침에 모아 놓은 전재산을 날리는 사례가 비일 비재한데 이 원인이 조금 과장하면 다 이 사람이 세상에 나온 이후 수법이 널리 알려져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폰지(Charles Ponzi)는 누가인가?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이주
폰지는 사람의 성이고 이름은 찰스입니다. 그는 1882년 이탈리아 출생으로 캐나다 및 미국으로 이민한 이민 1세입니다.  
폰지는 본국에서 일찍부터 우편 직원으로 일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에 입학했었지만 방탕한 생활로 학교도 졸업 못하고 그는 파산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다른 많은 이탈리아 청년들과 같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이민을 하였습니다. 

 
보스턴 도착 및 직장생활
1903년 겨울 미국 동부 보스턴 에 도착하였고, 폰지는 빨리 영어를 배웠고, 식당에서 식기 세척일, 웨이터 등으로 일을 해지만 끝내는 해고되었습니다. 미국에서의 실패 후 1907년 그는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로 다시 이주하여 은행 보조원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그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도착하는 이탈리아 이민자들의 유입을 위해 좋은 서비스로 직장생활이 순조로웠습니다. 그는 다양한 언어 즉, 이탈리아어, 영어 및 프랑스어를 구사했으며 이 때문에 직장생활에서 성공적이었습니다. 
은행에서 근무하며 은행 예금에 대해 당시 금리의 두 배인 6%의 이자를 지불했으며 그 결과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보스톤 도시[제공 구글사진]

 
 
교도소 생활과 파산
폰지는 유능하게 일을 하여 은행 관리자로 승진하였지만,  그 은행의 부동산 대출 부실로 인해 은행이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는 사실과, 은행의 투자 수익이 아닌 새로 개설한 계좌에 예치된 돈으로 이자를 조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그 은행은 결국 실패했고, 은행장은 은행 자금의 상당 부분을 가지고 멕시코로 도망쳤습니다.
직장을 잃은 폰지는 몬트리올에서 다시 Canadian Warehousing의 사무실에서 직장을 잡았고, 그곳에서 위조 수표에 서명을 하여 현금화한 후 위조범으로 체포되어 교도소에서 3년을 보냈습니다. 
그 후 그는 1911년 석방된 후 이탈리아 불법 이민자들을 국경을 넘어 밀수입시키려다 걸려 체포되어 미국 애틀랜타 교도소에서 또다시 2년을 보냈습니다. 여기서 그는 마피아들과 친구가 되었고 그중 월스트리트의 부유한 사업가이자 투기꾼인 모스를 만났습니다. 그는 의사를 속여 교도소에서 풀려났고 폰지는 모스가 속여 석방된 후에도 만기 출소 하였습니다. 
폰지는 출소 후 보스턴으로 돌아와 일하였고, 1918년 그네코와 결혼도 했습니다. 그 후 그는 장인의 식료품점과 수출입 회사에서 일했지만 그 회사는 곧 파산했습니다. 폰지는 또한 아내 가족이 설립한 신생 과일 회사를 잠시 인수했지만, 그것마저도 파산하였습니다.

200평 규모의 폰지의 메사추세츠 저택[제공 구글사진]

 
폰지 사기의 시작
그는 1919년 성탄절 이후 보스턴에 ‘증권거래회사’를 설립하였고, 국제우표반신권(IRC·만국우편연합(UPU) 가입국 어디서나 우표로 교환해 답신할 수 있게 해주는 쿠폰사업을 한다며 “45일에 수익률 50%”, “90일에 원금의 2배”라고 광고를 하였습니다.
나라마다 우편요금이 달라 쿠폰 값이 싼 이탈리아에서 사서 미국에서 현금으로 바꾸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이었습니다. 처음 50%의 수익이 되자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여 빠르게 약 4만 명 가까이가 총 1500만 달러(현시세 1억 5천만 달러 상당)를 투자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만큼 쿠폰이 발행·유통되지도 않게 되었고, 결국에는 투자자들한테 약속대로 수익률을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투자자들을 모으는 일이 시작됐습니다. 이 사기극이 1920년 8월 신문의 폭로로 발각됐습니다.
 
현대 금융 불법 다단계 사업과 유사
이와 같이 폰지 사기현재 한국에서 자주 발생하는 금융 다단계 금융사기와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고수익을 약속하며 돈을 끌어모은 뒤 처음 몇 달 동안은 약속한 대로 수익금을 주다가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가지고 잠적해 버리는 사건을 말합니다.
나중에 투자한 사람들의 돈으로 먼저 투자한 사람들의 원금과 수익을 보장해 주는 구조여서, 계속해서 새로운 투자자가 생기지 않으면 무너져 버리는 구조입니다.
또한 투자자들이 뱅크 런과 같이 갑자기 대규모로 돈을 돌려 달라고 하면 내줄 돈이 없어 수법이 밝혀지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마지막으로 투자한 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높은 수익을 약속하고 약속대로 수익금을 주기 때문에 속기 쉽습니다. 
현대는 금융 시장은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매달 또는 매년 은행금리 보다 높은 일정한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그렇게 해주겠다고 한다면 사기가 아닌지 의심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아래 한국 경찰청 자료에서 보듯이 유사 수신에 의한 금융 사고가 매년 증가 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폰지 사기의 붕괴
폰지 사기는 일반적으로 운영자가 이전 투자자에게 이익을 지급하기 위해 충분한 새로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을 때 붕괴합니다. 이 계획은 투자로부터의 합법적인 이익이 아닌 이전 투자자에게 이익을 지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을 의존합니다. 
 
결국, 새로운 투자자의 유입이 둔화되거나 완전히 중단되고, 운영자는 기존 투자자가 반환을 요청할 때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게 됩니다. 이로 인해 붕괴가 발생하며, 그 결과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계획이 붕괴되기 전에 자금을 인출할 수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상당한 금전적 손실을 입게 됩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관할 지역에서 폰지 사기는 불법이므로, 계획이 발각되면 운영자들은 형사 처벌과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불법 다단계 코인 투자 설명회

 
결론적으로 폰지 사기는 투자 금융 흑 역사에서 교훈을 주는 이야기로 자리 잡고 있으며, 손쉬운 부의 매력과 억제되지 않은 탐욕의 결과에 대한 폭망의 증거입니다. 거대한 아메리칸 드림의 야망과 속임수로  탄생한 찰스 폰지(Charles Ponzi)의 대담한 계획은 대중의 탐욕을 사로잡았으며 그 결과 재정적 파탄이라는 유산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그의 사기 제국의 잿더미에서 투자자 보호, 규제 감독, 향후 사기로부터 보호하는 데 필요한 지속적인 경계에 대한 귀중한 교훈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은 여러분들은 이럼 탐욕과 욕망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 잘 아시고 성실하게 일하고 올바르게 투자하여 소중한 재산을 한순간에 잃게 되는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맘에서 이 글을 씁니다.
모든 분들의 성공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