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는 아래 사진과 같이 팬케익이나 와플을 먹을 때 메이플 시럽을 곁들여 먹는다. 또한,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로 가정에서 식당에서 즐겨 먹는다. 또한 퀘벡에서는 빵, 사탕, 요구르트, 고기요리, 콩조림, 훈제연어등에서도 사용하고 있고, 요리 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는 식자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캐나다 국기에서도 단풍잎을 보시다시피 캐나다는 단풍나무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정말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이다. 메이플 시럽은 이 단풍나무에서 주로 겨울철에 채취하게 된다.
캐나다에서 12월 17일은 메이플 시럽 데이( Canadian Maple Syrup Day ) 축제날로 즐긴다. 이렇게 '메이플 시럽'은 캐나다인들이 사랑하고 즐기는 식문화이자 먹거리인중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

여행객들이 메이플 시럽을 구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특산품 코너 혹은 전문 기념품 가게에서 비싸게 구입하지 말고, 현지 코스트코나 그로서리 가게에서 구매하는 것이 저렴하게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메이플 시럽을 구하기 위해 시간이 없거나, 금전적 여력이 있는 경우에만 전문 기념품점들을 추천한다.
역사 및 현황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최초로 채취하고, 사용하던 것을 유럽 정착인들이 받아들여 널리 퍼졌다. 겨우내 얼고 녹기를 반복한 메이플 수액을 원주민들이 봄철에 수확하고, 가열하면서 탄생한 것이 메이플 시럽. 메이플 메이플 시럽 역사만 해도 6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만큼 메이플시럽은 캐나다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다. 시럽 제조에 주로 이용되는 메이플 수종은 설탕 메이플(Sugar Maple), 레드 메이플, 블랙 메이플 등이다. 메이플 시럽의 최대 생산지는 캐나다의 퀘벡주이며, 아이스 와인과 더불어 캐나다의 주요 특산품이다. 멀베리20가 살고 있는 온타리오에서도 생산하지만 전 세계 물량의 70%는 퀘벡에서 공급하고 있다.

메이플 시럽 박물관
세인트 제이콥스(St. Jacobs)에 있는 온타리오 메이플 시럽 박물관(Maple Syrup Museum of Ontario)을 방문하면 끈적끈적하고 흥미로운 메이플 시럽의 역사를 알 수 있다. 건물 입구를 통과하면 지하로 연결된 계단이 나오는데, 박물관이 바로 그곳에 있다. 한쪽에는 메이플시럽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반대편엔 세인트제이콥스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모형이 있다. 1층에는 메이플시럽을 비롯해 토론토 지역 특산품을 살 수 있는 매장이 있다(http://www.elmiramaplesyrup.com).

입장료: 무료
만드는 방법
전통적으로, 단풍나무 수액은 저장용 탱크에 모은 후 수액을 가열하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달고 끈끈한 시럽이 된다. 최근에는 역삼투, 튜빙 시스템, 고성능 증발기 등을 통해 제조 시간을 줄고 과정은 간소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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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의 슈거 쉑(Sugar Shack)
슈거 쉑은 메이플 시럽을 만들기 위해 메이플 숲 속에 지어진 작은 건물이다. 슈거 쉑에서 3월에 시작해 4~6주간 캐나다에서 메이플 시럽 시즌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특히, 몬트리올이나 퀘벡 시티 근교에는 쉽게 찾을 수 있는 '슈거 쉑'이 110여 개나 있다. 봄이 되면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슈거 쉑을 방문해 하루를 보내는 것이 캐나다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계절의 여행이다. 눈 쌓인 메이플 숲에서 마차나 썰매를 타고 메이플 시럽에 대해서 배우고, 농장 전통의 풍성한 식탁을 즐기는 것이다.

온타리오 메이플 시럽 농장 소개 - 페페로 크릭 팜스 (Pefferlaw Creek Farms)
온타리오 주에서 두 번째로 큰 생산자로 토모리 형제들이 어린 시절 취미로 시작한 메이플 시럽 제조를 전문 사업으로 확장하였다. 토론토에서 북동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온타리오 주 제퍼에 위치한 25만 평 규모의 페퍼로 크릭 팜스(Pefferlaw Creek Farms)를 소개(https://www.pcfarms.ca/) 한다.

벤 토모리에 따르면, 가족은 2015년 농장을 투자 목적으로 구입했으며, 그는 자연을 사랑하고 쾌적한 숲이 있는 부동산을 찾고 있었다고 한다. 가족은 메이플 나무가 필요했고, 벤은 당시 6주의 휴가를 사용해 메이플 시럽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페퍼로 크릭 팜스는 온타리오에서 메이플 시럽 생산 순위를 캐나다 내에서 업계 2위로 끌어올렸다. 벤은 "현재 온타리오에서 가장 큰 증발기를 가지고 있으며, 역삼투 기술이 메이플 시럽 산업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농장은 메이플 시럽 시즌 동안 방문객들을 끌어들이는 명소로, 매년 3월 휴가 기간에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한다고 한다. 현장에서는 메이플 태핑 투어, 메이플 태피 시식, 시럽 시식 및 팬케이크 조찬 등 다양한 활동이 있다. 주말에는 조찬과 함께 라이브 음악도 제공된다.

운영: 토, 일 10시 ~ 3시
주소:12300 Concession 6, Uxbridge, ON L9P 1R2
보관방법
개봉하고 냉장 보관을 안 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개봉 후에 상온 보관은 피해야 하며, 냉장 보관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캐나다에 오시면 메이플 시럽을 꼭 맛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특히, 아침 식사 시 팬케익이나 와플과 함께 곁들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이 시럽을 사실 때 꼭 현지 구매처를 이용하셔서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한병 정도 구입하여 선물용으로 가져가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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