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해외 생활

타이타닉 영화의 주제곡을 부른 셀린 디온의 안타까운 소식

멀베리20 2024. 5. 26. 02:02

 
 "달릴 수 없다면 걸을 것이고, 걸을 수 없다면 기어가겠다"며 "나는 멈추지 않을 것"
위의 말은 우리들이 잘 아는 캐나다의 팝 가수 셀린디온이 최근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 프라임 비디오에서 23일 공개한 다큐멘터리 '아이 엠: 셀린 디옹'의 예고편에서 과거 화려 했던 공연하던 시절을 떠올리고는 울먹이며 "한 말이라고 한다.
 

화려했던 2016년 무대에서 셀린 디온[제공 구글]

 
셀린 디온
캐나다 불어권인 퀘벡주 출신인 디온은 1968년 생이고, 매니저이자 남편인 르네 안젤릴(René Angélil)에 의해 음악적 천재성이 일찍 발견 되었다. 1980년대에 일련의 프랑스어 앨범으로 모국에서 10대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그녀는 1988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에서 우승하고, 1990년에 영어 데뷔 앨범 유니손(Unison)으로  북미 및 영어권 시장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다. 1993년에는 The Color of My Love로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발돋움하였다.
 

남편 르네 안젤릴과 함께[제공 구글]

 
디온은 여러 히트곡을 1996년부터 시작하여 미국에서 최고의 앨범에게 주어지는 다이아몬드 인증을 여러 개 받았다. 또한, 그녀는 " The Power of Love ", " Think Twice ", " To Love You More ", " Because You Loved Me ", " It's All Coming Back to Me Now " 등을 빌보드 1위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리고 1997년 영화 ' 타이타닉' 러브 테마 주제가인 ' My Heart Will Go On '을 불러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갔다. 너무 좋아 유튜브 파일도 같이 올립니다. 이 주제가를 들으면 타이타닉 영화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타이타닉호의 뱃머리에서 I am the King of the World라고 외치는 장면이 떠오르는 좋은 기억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2RnxZnubCM&ab_channel=HDFilmTributes

 
디옹은 1980년대부터 40여 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타이타닉' 주제곡을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을 불렀다. 그녀는 현재까지 그래미상 5개와 아카데미 주제가상 2개를 받았다.
 

1997년 타이타닉 영화 주제가로 2개의 그래미상 수상[제공 바이오그라피닷컴]

 
병마와의 사투
아래는 캐나다 토론토 중앙일보[캐중] 5월 25일 자 인터넷 신문의 기사 내용이다.  [캐중] 기사에 의하면 디옹은 예고편 초반에 "나는 매우 드문 신경 장애 진단을 받았고, 전에는 어떤 것도 말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말을 잠시 멈춘 뒤 고개를 끄덕이면서 "하지만 나는 이제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디옹의 투병 과정과 세계 최정상급 가수로서 그간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이 다큐멘터리는 오는 6월 25일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아이 엠: 셀린 디옹'의 예고편[캐중]

디옹은 2022년 12월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이란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이 병은 근육 경직을 유발해 사람의 몸을 뻣뻣하게 만들고 소리와 촉각, 감정적 자극에 따라 근육 경련을 일으킨다.
디옹은 지난달 보그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매주 5일씩 운동, 물리, 음성 치료를 받고 있다. 이제는 그것(병)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길 멈춰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왜 나야?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지? 내가 어떤 일을 했던 거지? 이게 내 잘못인가?'라고 묻곤 했다"며 "하지만 삶은 당신에게 어떤 답도 주지 않는다. 당신은 그저 삶을 살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셀린디온의 쾌유를 빌면서 이기사를 여러분들하고 공유합니다.
그토록 화려했고 앨범을 낼 때마다 히트하였고 그 당시 상은 모두 휩쓸었고 재산이 그리도 많은 셀린 셀린 디온도 병마 앞에서 무력한 것을 볼 때 건강이 우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겠습니다.
 

온가족 건강을 위한 운동[제공 삼성병원]

 
 
P.S. 전신근육강직인간증후군(SPS)이란 
보통 40세에서 60세 사이에 나타나는 현대의학에서 불치의 질병으로 근육 경직과 통증성 연축을 가장 흔히 유발하는 드문 자가면역 신경 질환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될 수 있다. 보통 발병후 6 ~ 28년 사이에 사망한다고 알려졌다.